선재도 온더비치 글램핑 후기

선재도에 위치한 온더비치 글램핑&풀빌라를 이용한 후기를 남긴다.

2박 3일을  투숙하였고 위치를 좋은 자리(C1)를 예약하여 잘 묵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

 

아래 홈페이지에 정보가 자세히 있으니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onthebeachpoolvilla.com/

온더비치 글램핑&풀빌라

 

장점 & 추천 객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자연에 가까운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1. 바다가 10미터 바로 앞에 위치하여 뷰도 좋고 더울땐 해수욕도 가능하다. 만조일 때 자갈사장(?)이 있어 충분히 해수욕이 가능하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면서 바베큐를 즐기는 그 기분은 힐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숙소 앞 전경

2. 간조일 때는 바로 앞 딴두부리섬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막상 그 섬에 무엇이 있다기 보다 갯벌에서 작은 게들을 구경할 수 있고 약간의 해루질로 라면이나 찌게에 넣을 조그만한 게 까지 확보할 수 있다. 갯벌 체험도 꽤나 재미있다.

간조 때 연결된 무인도와 갯뻘

3. 서해바다 특성 상 아주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낙조를 보며 바베큐를 하고 불멍을 하고 바로 앞 바닷가에서 폭죽을 날리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숙소에서 보는 낙조

4. 객실 내부가 발리 컨셉으로 감성있게 꾸며져 있어 사진이 잘나오고 통창 데크가 별도로 있어 비가 오더라도 실내에서 밖을 보며 충분히 식사나 휴식이 가능하다.

 

 

숙소 내부

5. 개인적으로 바다 바로 앞인 C1 ~ C4가 제일 좋은 것 같고 그 다음은 A2 ~ A4가 2층이고 앞에 시야가 트여 있어 나은 것 같다.

 

C1~C4 숙소 위치

고려할 사항

1. TV가 없어서 영화나 영상을 감상하고 싶다면 빔프로젝터나 태블릿 등을 챙겨야 한다.

 

2. 화장실이 좁아서 옷이 젖거나 샤워 시 조금 불편할 할 수 있다.

 

3. 새벽에 강아지나 주변 농가에서 키우는 닭 소리, 글램핑 텐트 특성 상 옆 객실의 소음 등이 거슬릴 수 있다. 그래도 10시부터 매너타임이라 옆 텐트 소음은 좋은 이웃을 만나야 하는 케바케인듯 하다.

 

4. 비닷가 특성 상 습도가 높아 에어컨 제습기능을 계속 이용하였다. 또한 갯벌 바다 앞이므로 갯강구라고 불리는 바다 바퀴벌레(?) 같은 날쌘 벌레가 수시로 밖에 돌아다닌다.

 

요약

서울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바다를 보며 글램핑을 할 수 있고 주변에 차호 10분 이내에 하나로 마트가 있어 장보기가 쉽고 회센터가 있어 수산물 포장도 가능하고 대부도 등 주변 관광지도 풍부한 온더비치 글램핑은 커플이나 2~3인 정도 친구들 끼리 방문하여 추억을 쌓기에 더할나위 없는 곳으로 보여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