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알뜰교통카드 케이스 정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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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DIY

아이폰 알뜰교통카드 케이스 정착기

by 노마드 리 2023. 6. 26.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죄인으로써 여러가지 불편함이 많지만 지하철/버스 대중교통 이용할 때 마다 카드찍는 것은 고욕이다...
바쁜데 게이트에서 카드 뒤적이며 민폐가 된적도 여러번이고 지하철을 눈앞에서 놓친 적도 많다...
 
알뜰교통카드를 꼭 사용하여 마일리지 할인을 받아야 하기에 티머니 스티커 형은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물리적인 카드를 찍어여 한다...
이럴 때마다 현타가 오며 갤럭시 세계관이 부러울 때가 많다.
 
이를 최대한 극복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찾아봤다.
 
1. 유뷰브에 나온대로 카드를 아세톤에 녹여서 RFID 칩과 자기회로만 따로 붙여볼까? (실패 가능성과 노출되는 회로의 내구성 문제로 패쓰)
2. RFID 스티커에 복사/붙여넣기 해볼까?(아래 포스팅에 이미 시도해 봄)

 

 

게이트 카드키 복사(RFID/NFC/UID/CUID)

공동현관 카드키, 사원증, 교통카드 등등 아이폰 유저라면 고통스럽게 각각의 카드를 모두 들고다녀야 한다... 추가로 주차장 카드키, 음식물 카드키 등등 정말 대환장 파티다. 안드로이드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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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자인은 포기하고 뒷면에 카드를 담기.
 

 


결국 3번 방법 밖에 없는데 카드지갑형에 넣으면 인식이 잘 될지 의문이고 두꺼우면 무선충전이 방해될 것 같고...인식이 잘 안될때는 재빨리 빼서 태그를 해야 하는데 꺼내기가 불편하면 안되고...
 
결국 정말 여러가지 휴대폰 케이스와 본체 사이에 껴보가도 하고 뒷면 부착식 지갑형, 슬라이딩 케이스 들을 모두 사용해본 끝에 가장 인식률도 좋고 빼는것도 간편한 케이스를 찾았다.

 

 


바로 프레임바이 케이스이다.


견고하고 범퍼가 모서리에 잘 잡힌 케이스 본연의 기능은 물론 외부노출 형 슬라이딩 홈이 있어서 저항체가 없어 무선충전과 개찰구 RFID 인식에 전혀 지장이 없고 혹시 잘 되지 않더라도 바로 밀어서 카드를 꺼내어 직접 손으로 태그가 가능하다. 

<케이스 실물 + 슬라이딩 동작>

비록 못생긴 카드가 아이폰 뒤태를 다 가리고 정말 실용적인 외모를 가지게 되었지만 이렇게 나마 휴대폰으로 바로 태그가 가능할 수 있게하여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

 

콜라파고스 한국에서 드디어 애플페이가 가능해지고 이제 티머니 교통카드로 준비 중이라고 하니 후불식 실물카드에 대한 NFC 기술지원도 빠른 시기에 가능해지길 진심으로 기원해보며 그때까지 프레임바이로 버텨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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