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절수 수전(물을 아끼자) 사용기

자취남 채널을 보던 중 어느 룸메 분이 쓰시는 물건 중에 추천하셨던 것을 구입하여 설치해 보았다.

비접촉 적외선 센서식 수도꼭지이다.

 

<알리 상품 페이지>

일본의 어느 시골 공중화장실에 가더라도 꼭 있는 것이 비접촉 센서식 수전이다. 

수술실에 가도 세균이 묻는 걸 바지하기 위해 의사들은 비접촉 수전에 손을 씻는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비접촉 수전이 선호되기도 한다.

 

나는 알리의 위 좌표에서 구매를 했는데 기존에 스마트 플러그와 마찬가지로 초기 투자비는 있지만 무심코 양치하거나 세수할 때 틀어놓는 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조그마한 것들이 쌓여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 설치>

설치가 매우 쉽고 하부 센서는 바로 동작이되고 측면센서는 3분간 밸브가 열린다.

다만 USB 충전식이라 이 부분이 번거롭다. 탭은 나사간으로 고정하고 추가적인 도구로 지렛대 식으로 간편 탈착은 가능한데 그냥 방전되면 보조배터리를 가져와서 잠시 연결해놓으려고 한다.

 

작동은 딜레이없이 인식도 잘되고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버릇이 되면 괜찮을 것 같다. 물을 틀어놓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 사라진 듯 하다.

 

추가적으로 알리, 쿠팡 등에는 자가발전 수온계도 있어 연결하여 사용 중인데 별도의 전원이 없이 샤워기 압력으로 자가발전을 해서 LED에 수온이 표시되므로 반영구적이고 뜨겁거나 차가울 때 깜짝 놀라지 않고, 숫자를 보고 조절을 하니 물을 많이 쓰지 않고도 수온을 맞출 수 효과가 있어 이 제품도 강력 추천하다.

 

<무전원 수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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