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부터 지하철 혼잡을 피하기 위해 한 시간 일찍 출퇴근을 시작하였다. 저녁 시간이 길어져 여러 가지 부업 활동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시간 활용하기 정말 좋은데 매일 6시에 일어나니 조금 피곤한 경향은 있다. 아이폰인 관계로 알람소리가 가끔 제멋대로 볼륨이 조절되어 들리지 않아 기상시간을 놓칠 때가 있다. 문득 예전에 마스터 스위치를 안방에서 조작할 때 사용하였던 스마트 스위치 스위처가 생각나서 비슷한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스위처는 이사한 후 스위치 종류가 맞지 않아 당근으로 넘겼었다.

스마트 스위치 미니빅으로 아침 기상 조명켜기
스마트 스위치는 앱이나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 또는 설정된 시간에 ON/OFF 동작을 하게 해주는 스위치인데, 스위치를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과 외부에 구동부가 있는 제품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 있다. 내 집이 아니기에 나는 외부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미니빅 푸시미니 플러스 원격 스마트 스위치라는 제품으로 약 33000원 정도 가격이다. 나는 쿠팡에서 더모아 카드를 사용하여 구매하였다. 전에 스위처라는 제품의 사용경험이 좋았기에 유튜브로 사용후기를 보고 아침에 알람과 동시에 전등을 켜주면 괜찮다 싶었다.
미니빅 푸시미니 플러스 원격 스마트 스위치 후기

- 해당 제품은 1구나 2구 스위치에 한쪽면에 붙여서 사용하는 게 좋은데 나는 천장등 한 개만 아침 기상 용으로 켜는 목적이기에 뒤집어서 첫 번째 스위치 쪽에 부착하였다.
-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으나 구동부 힘이 좋다.
- 스티커가 약해 작동할 때 밀려서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까지는 잘 부착되고 작동된다.
- 로고를 터치하면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
-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스위처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경험상 만족도가 너무 좋다.


'미니빅'이라는 전용앱을 다운로드하고 앱 안내 또는 설명서를 보고 설정을 시작하면 된다. 구동레버의 방향, 대기시간 등 디바이스 설정과 타이머 설정을 하여 내가 원하는 시간에 동작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설정이 쉽고 각 메뉴 왼쪽에 'i'를 누르면 메뉴별 설명이 친절하게 잘 되어 있어 무리 없이 세팅이 가능하다.
이상으로 등기구 스위치 교체없이 스마트 스위치를 부착하여 아침 기상 알람 용(또는 방범용) 조명켜기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내일부터 알람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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