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방법

운전을 하다 보면 원하지 않게 실수로 속도위반이나 신호위반, 주정차 위반 등 교통법규를 어겨 과태료나 벌점(범칙금과 함께)을 맞을 때가 있을 것이다. 벌점이 누적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고 자동차 보험료가 할증될 수 도 있어 여러모로 타격이 크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벌점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란

 

1년간 무위반 및 무사고 준수 서약 내용을 지킨다면 마일리지를 10점씩 부과하여 이후 벌점이 쌓였을 때 경감해 주는 제도가 있다. 바로 2013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라는 제도가 있다.

 

무위반은 서약 기간 중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른 면허취소, 정지처분이나 제156조에 따른 처벌 또는 제160조 2항, 3항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무사고는 서약 기간 내에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상해에 이르게 하는 식의 사고를 발생시키지 않은 것을 뜻한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하면 당연하게도 누적된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면허정지나 면허취소가 될 상황이 되었을 때 감면받을 수 있다. 1년마다 무위반, 무사고 서약을 하고 지키면 다음 서약은 자동으로 갱신되며 10점씩 누적된다. 

 

확인해 봤는데 30점이 누적되어 있다. 오래전에 신청한 것 같은데 중간에 속도위반, 신호위반 한번씩 과태료가 있어서 제외된 것 같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방법 

 

인터넷으로 하는 신청은 경찰청 교통민원24 홈페이지(교통민원24 앱도 가능)와 정부24시에서 하면 가능하다. 직접방문은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지구대를 통해 가능하다. 단,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지금 당장 신청하면 잊고 지내도 자동으로 갱신 및 누적되기 때문에 손해 볼 것 없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클릭✅

 

주의할 점은 누가 찾아줘서 마일리지로 벌점을 공제해 주지 않고 처분이 그대로 진행되므로 벌정공제를 받으려면 해당 제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무조건 경찰서를 방문하여 점수 공제 신청을 하여야 사용이 가능함을 기억하자.

 

벌점이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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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범칙금(벌점)과 과태료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범칙금과 과태료 차이 및 무엇을 내는 게 유리한가

범칙금과 과태료 차이 및 무엇을 내는게 유리한가

 

첫째, 벌점으로 인해 운전을 못하게 될 수 있다. 생업이 달린 경우 당장 문제가 된다.

 

벌점으로 인한 운전면허의 정지 및 취소 기준은 아래와 같다. 만약 벌점이 40점 이상이 되면 운전면허가 정지되고, 1점마다 1일의 정지 기간이 추가된다. 벌점 40점이면 면허정지 40일, 60점이면 면허정지 60점을 받는 셈이다.

 

출처 : easylaw.go.kr

 

둘째, 교통법규 위반경력 요율에 따라 최대 20%까지 보험료가 할증된다.

이는 회사마다 상이할 수 있으며 아래 블로그에 위반항목 별 개략적인 할증요율이 나와있다.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 범칙금 납부 횟수가 보험료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자동차 보험료 할

 

교통법규위반의 평가주기는 보험가입 시점을 기준하여 전전년 5월 1일부터 당해연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할증은 당해연도 9월 1일부터 이듬해 8월 31일 사이에 책임이 시작되는 계약에 대해 적용한다. 따라서 과태료가 범칙금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이 보험계약이나 벌점관리에 유리하다.

 

해당하는 2년 사이의 교통법규 위반경력에 의한 보험료 할인/할증 요인 조회는 아래에서 가능하다.

 

https://prem.kidi.or.kr:1443/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요인 조회시스템_할인할증요인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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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이용해 벌점감면을 받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1년간 무위반, 무사고라 마일리지 자체도 적립하는게 쉽지않겠지만 궁극적으로 이 제도를 쓰지 않을 만큼 안전하고 적법한 운전을 해야겠다.